우리 집에는 매일 나 홀로 있었지 아버지는 회사가고 어딘야고 여쭈워보면 한상 일 하는 중 아침이면 책상 위에 노힌 초코파이 우유한잔 새벽마다 퇴근하신 아버지 주머니를 기다리던 어린 날의 나를 기억하네 엄마 아빠 형 나는 막둥이, 귀요미 그 날의 나를 기억하네 기억하네 행복 하자 우리 행복 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행복 하자 행복 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그래 내가 돈을 번에, 돈을 다 번에 엄마 백원만 했었는데 우리 엄마 아빠, 또 강아지도 이젠 나를 바라보네 전화가 오네, 내 엄마니 뚜루루루 아들 잘 지내니 어딘야고 물어보는 말에 나 일 하는 중 엄마 행복 하자 아프지 말고 좀 아프지 말고 행복 하자 행복 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그래 그때는 나 어린 딴은 아무것도 몰랐네 홀로 그 자릴 지켜가는 기분을 어디신야고 어딘야고 여쭈어보면 아버지는 항상 일 하는 중, 일 하는 중 이제 나 세웠네 그 자리 위에 행복 하자 행복 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행복 하자 행복 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행복 하자 행복 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행복 하자 행복 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그래